용인 베이커리카페 빵지순례 필수코스 "어로프슬라이스피스" 내돈내산 후기

이번에는 집에서는 좀 멀지만

용인 빵지순례 필수코스로 불리는

'어로프슬라이스피스'를 다녀왔다.

긴 말 할 것 없이 바로 후기로 들어가 보자.

 

 

[어로프슬라이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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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프슬라이스피스

 

[어로프슬라이스피스 - 매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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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 47
- 영업시간 : 매일 10:00~20:00 (라스트오더 19:30)
- 주차 : 가능
- 예약 : 031-339-1488
- 기타

 

 

 

[어로프슬라이스피스 - 매장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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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프슬라이스피스는 총 3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각각의 역할이 다르다고 한다.

우리는 커피와 빵이 목적이기 때문에

바로 베이커리 카페로 들어갔다.

 

본관 건물은 복층형식의 건물이었고,

2층에서 카페 바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직원들이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위생도 깔끔해 보이고

아무래도 직원들이 조금 더 신경 써서

음료를 만들게 되는 구조이지 않나 싶다. 

 

곳곳에 식물과 나무로 된 가구를 배치해서

카페 전체가 따스한 느낌이 드는듯하다.

조금 늦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카페가 워낙 넓다 보니 주말에도

자리가 꽤 많이 남아있는 게 좋았다.

 

카페를 나갈 때가 되어서야 발견한

스탬프존!

다양한 빵모양의 스탬프가 있어서

빵 포장봉투에 원하는 스탬프를 찍어서

꾸미기가 가능한 것 같았다.

 

 

어로프슬라이스피스에는

정말 많은 베이커리 및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어쩜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오히려 하나를 콕 집어서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ㅠㅠ

그래서 우리는 세 개나 골랐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올라서

대형카페에서 커피 두 잔에

케이크 하나 먹으면 2만 원 뚝딱인데,

정말 하나만 고르기 어려워서

세 개나 고르게 만들다니...

또다시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눈에 훤하다 훤해...

 

 

[어로프슬라이스피스 - 메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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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통장을 스치든 말든

지금 중요한 건

커피와 케이크가 맛있어야 한다는 것!

 

우리는 오늘

바스크치즈케이크,

딸기케이크,

알밤파이와

아이스아메리카노(1잔 샷추가)

2잔을 주문했다.

 

사실 어로프스라이스피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뜀틀빵이라고 하던데

다른 베이커리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기회에 먹어보기로 했다.

 

뜀틀빵

 

어로프슬라이스가 워낙 빵으로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찾아왔는데,

역시 선택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커피도 맛있었고,

오랜만에 먹은 치즈케이크는

진짜 환상적인 맛이었다.

치즈케이크를 크게 만들어서

조각케이크로 파는 게 아니라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하나를 통으로 팔기 때문에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가 되는 게 좋았다.

 

[어로프슬라이스피스 - 총평 및 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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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게을러서

후기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로프슬라이스피스를 갔었던

그날 그때의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해지는 것 같다.

새해를 맞아서

부지런하게 포스팅을 하든지,

느낀 점을 하나하나 메모를 해두든지,

포스트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게

항상 노력하자고 새해를 맞아 다짐해 본다.

 

2024년에도 제이와 조이

그리고 모두들 건강한 한 해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