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대에서 약속이 있었다.
어쩌다 보니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잠깐 더위를 좀 피하려고
카페를 찾아서 들어갔다.
그래서 오늘은 건대에 위치한
"랑데자뷰"를 리뷰해 보았다.

[랑데자뷰]
[랑데자뷰 - 매장 정보]
-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1길 3 랑데자뷰 건대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3:00
- 주차 : X
- 예약 : 02-467-3088
- 기타
[랑데자뷰 - 매장 내외부]
랑데자뷰는 본점이
부산 서면에 있는데,
제주도 컨셉의 인테리어를
메인으로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입구를 지나 매장 바깥쪽에는
돌담느낌이 나도록 꾸며져 있었고,
한쪽에는 귤나무도 한그루 있었다.
날이 조금만 더 선선했더라면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이 예뻤다.
진짜 제주도 느낌 잘 살린 것 같은 게
이렇게 돌담으로 화단과 벽을 세워서
제주도 느낌이 진짜 물씬 난다.
바닥도 일반 바닥이랑 다르게
나무(?)가 깔려있어서
조금 불편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어딘가 감성이 묻어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이렇게 예쁜 포토존이 또 있었다.
오늘은 혼자서 방문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진짜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랑데자뷰는 지하에 또
포토존이 있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혼자서 방문해서
차마 밑에까지 내려가보지는 못했다.
인생샷에 진심이신 분이라면
지하 포토존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아 그리고! 포토존 옆에
스마트폰 사진을 인화하는
키오스크가 세팅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
[랑데자뷰 - 메뉴와 가격]
기본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음료의 가격이 꽤 높았다.
아메리카노에 샷추가도 했는데
샷추가 비용은 1,000원이었다.
가만히 앉아서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친구도 건대에 일찍 도착했다는
얘기를 듣고 랑데자뷰로 오라고 했다.
친구는 오미자 에이드를 시켰다.
에이드 잔은 여느 카페에서
자주 보던 길쭉한 느낌의 잔이었는데
특이하게 아메리카노 잔은
뭐랄까... 조금 넙데데한 느낌이었다ㅋㅋㅋ
조금 더 양이 많은 것 같기도 했는데
막상 마셔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았다.
아메리카노 맛은 음..
무난무난하게 적당히 가벼운 맛이었다.
샷추가를 하지 않았으
너무 연했을 것 같기도?
[랑데자뷰 - 총평 및 찐후기]
오늘은 건대에 위치한 랑데자뷰를
다녀와 보았는데,
제주제주 한 감성이 맘에 들었다.
비록 커피만 호로로록 마시고
나가야만 했지만,
나중에 다시 오면
여기저기 준비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직접 사진도 찍어보고 싶다.
이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우리 집 바로 근처에도
랑데자뷰 지점이 하나 있다는 것이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건대점보다 좀 더 넓어 보였는데
조만간 한 번 방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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